사우스 코스트 플라자(South Coast Plaza) 샤넬 에르메스 쇼핑팁

사우스 코스트 플라자(South Coast Plaza) 미국 샤넬 에르메스 매장 쇼핑팁을 알려드립니다. 미국 LA 여행오셔서 샤넬이나 에르메스 등 명품 브랜드를 구매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베벌리힐즈 로데오 드라이브가 아닌 사우스 코스트 플라자에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그 이유는 아래 쇼핑팁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사우스 코스트 플라자(South Coast Plaza)

사우스 코스트 플라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의 코스타 메사(Costa Mesa)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입니다. 이곳은 다양한 고급 브랜드와 상점들로 유명하며, 쇼핑뿐만 아니라 문화적인 경험도 제공하는 장소입니다. 미국 서부에서 가장 큰 쇼핑센터로 매출도 캘리포니아에서 두번째로 많다고 합니다. 사우스 코스트 플라자에 처음 가면 어마어마한 쇼핑몰 규모에 놀라고 수많은 매장들에 놀라게 됩니다.

샤넬, 에르메스, 루이비통, 디올, 불가리, 티파니, 반클리프 등 거의 대부분의 명품브랜드들이 입점해있고 한 곳에서 모두 쇼핑을 할 수 있어서 하루 날잡고 쇼핑하러 가기에 매우 편리합니다. LA 여행오시는 분들 중 쇼핑을 작정하고 하고가야지 하시는 분은 사우스 코스트 플라자를 강추드립니다.

그 밖에 LA에서 쇼핑을 할 수 있는 곳은 베벌리힐즈(Beverly Hills)의 명품거리로 불리는 로데오 드라이브(Rodeo Drive), 멜로즈 에비뉴(Melrose Avenue), 더 그로브(The Grove), 센츄리 시티(Westfield Century City) 등이 대표적인데요. 특히 명품 브랜드를 구매하려면 주로 로데오 드라이브와 사우스 코스트 플라자 둘 중 한 곳에서 구매를 주로 합니다.

LA 여행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베벌리힐즈의 로데오 드라이브가 관광명소이고 근처에 다른 관광지나 쇼핑을 할 수 있는 곳이 많아서 그 곳에서 쇼핑을 많이 하시는데요. 현지인들은 가는 거리가 비슷하다고 하면 사우스 코스트 플라자에 가서 쇼핑을 합니다. 그 이유가 몇가지가 있습니다.

사우스 코스트 플라자 쇼핑팁

낮은 세금(Sales Tax)

미국은 카운티별로 세금을 부과하는 비율이 다른데요. 로데오 드라이브는 로스엔젤레스 카운티로 판매세가 9.5%이고 사우스 코스트 플라자는 오렌지 카운티로 판매세가 7.75%입니다. 명품 같은 비싼 상품을 구매할 예정이라면 판매세로 내는 금액의 차이가 상당하기 때문에 사우스 코스트 플라자에서 사는 것이 저렴하게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넉넉한 주차공간(Parking Lot)

차가 있다면 베벌리힐즈, 헐리우드, LA 다운타운 쪽은 주차공간이 넉넉하지 않아 주차할 곳 찾는 것이 스트레스입니다. 주차할 곳을 찾아도 주차비가 어마무시하고 명품 브랜드 매장에 가도 주차가 무료가 아니고 돈을 내고 주차를 해야합니다. 사우스 코스트 플라자는 아무래도 LA 중심에서 떨어져 있는 코스타 메사에 있어서 운전을 좀 해야 가야하지만 큰 규모의 쇼핑몰 답게 주차공간도 넉넉하게 있고 무료이기 때문에 주차 스트레스 없이 다녀올 수 있습니다.

친절한 서비스(Service)

물론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수는 있겠지만 제가 경험한 바로는 로데오 드라이브 명품 매장들은 워낙 돈을 많이 쓰는 수퍼리치들이 쇼핑을 많이해서 그런지 매장 직원들이 굉장히 불친절합니다. 여행객들도 많아서 직원들이 몰려드는 손님들을 응대하느라 한참을 기다려도 응대해주는 직원을 찾는것도 힘들고 기본적인 태도가 친절한 편은 아니기에 쇼핑을 하면서도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코는 상대적으로 직원들이 친절해서 그나마 편안하게 쇼핑을 할 수 있습니다.

쇼핑팁

아마도 샤넬, 에르메스가 가장 인기있는 명품 브랜드이고 매장 방문을 원하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샤넬과 에르메스는 공홈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가면 줄을 서서 대기를 하지 않아도 바로 입장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공홈에서 예약을 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통 주말은 엄청 일찍부터 예약이 마감되기 때문에 몇 주 또는 몇 달 후에 예약을 해야니 참고해주세요. 평일 오전, 특히 매장 오픈 시간에 예약을 하면 좀 더 여유롭게 쇼핑을 할 수 있습니다.

사우스 코스트 플라자 홈페이지

사우스 코스트 플라자 맛집

콰트로 카페 (Quattro Caffe)

콰트로 카페는 사우스 코스트 플라자 명품 매장들이 모여있는 구역 1층 지미추 매장 옆에 있는 이탈리안 식당입니다. 피자, 파스타, 샐러드 부터 랍스터, 양갈비까지 다양한 메뉴들이 있고 기본 파스타인 볼로네제 파스타가 맛있습니다. 피자도 화덕피자로 얇고 맛있으며, 다른 메뉴들도 맛있어서 추천 드립니다.

파라다이스 다이너스티 (Paradise Dynasty)

사코는 딤섬을 판매하는 딘타이펑이 가장 사람이 붐비는 곳인데요. 딘타이펑은 한국에도 있기 때문에 굳이 추천 드리지는 않습니다. 파라다이스 다이너스티는 오픈한지 얼마 안된 딤섬집인데 특이한 메뉴들도 있고 맛도 괜찮아서 추천 드립니다. 시그니처 메뉴는 스페셜티 샤오롱바오(Specialty Dynasty Xiao Long Bao)로 소룡포 안에 트러플, 마늘, 치즈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서 만들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카이센 카이텐 스시바 (Kaisen Kaiten Sushi Bar)

사코 근처에 있는 회전초밥집으로 사코 쇼핑하고 초밥이 먹고싶을 때 가는 식당입니다. 예전에는 사람들이 엄청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스시 퀄리티도 좋고 맛있었는데 코로나 이후 갔었을 때는 약간 전보 못하다고 생각이 되었지만 그래도 부담없이 다양한 스시를 먹을 수 있어 추천 드립니다. 연어초밥이 맛있으니 여러가지 종류의 연어초밥 드셔보세요.